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과의 광물개발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미 연방 의회 상·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"오늘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중요한 서한을 받았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협정은 미국이 전쟁 지원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등 전략 광물 개발권을 확보하는 내용이 골자로,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자신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의 필수조건으로 여겨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한에서 "우크라이나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돼 있다"고 적었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"우크라이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일할 준비가 돼 있고, 광물과 안보에 관한 협정에 대해 언제든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"고 적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서한을 "조금 전에 받았다"며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"동시에 러시아와도 진지한 논의를 해왔고, 그들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준비돼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받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정말 멋지지 않나"라며 종전 협상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권영희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0513522330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